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소언 기자 = 구례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의 문화·여가활동을 지원하는 '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' 신청 기한을 이번달까지 1개월 연장합니다.
'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'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돼 2020년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21세~28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입니다.
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원되며 여행, 공연 관람의 문화여가활동, 학원수당, 도서 구입을 비롯한 자기계발을 위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.
다만 유흥업소, 백화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타 시·도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.
또한 복지비는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,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,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하고 10만원만 지급됩니다.
구례군은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이번달 말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하고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과 주민등록 주소지 읍·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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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2-05-11 14:54:45 최종수정일 : 2022-05-11 14:54:45